지역 출신으로 차기 국회의원 후보설이 있는 전병식 변호사(법무법인 한중 대표변호사)가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으로 영입돼 지역정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전병식 법무법인 한중 대표변호사
강창희 전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재영입위원회는 이인기, 유정복 의원등 현역의원5명과, 소설가 복거일, 전병식 변호사, 김양희 중앙대 교수 등 외부인사 5명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본격적인 대선 외부인사 영입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11월 8일 11시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인재영입위원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인재영입위원회는 당헌당규에 규정되어있는 존경받는 위원회이며, 평상시 특히 선거가 있을 때 훌륭한 인재를 영입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라며 “시도 의회나 지방자치단체에 출마할 훌륭한 인재를 내부에서 영입하고 우리 당의 맑은 피를 수혈하는 중요한 기구로써 선거 때 더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을 각계각층에서 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 변호사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중책에 임명된 만큼 적극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숨은 인재를 많이 천거해 주기바란다"고 했다.
또 "울진을 위해 어떤 방법으로든 봉사할 것"이라고 말해 출마설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다음은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회 명단이다.
위원장 : 강창희
위원: 이인기 이계경 이군현 신상진 유정복 전병식 복거일 김양희 박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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