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12월 1일 현재 울진군 농가 수는 4,940가구로 2005년에 비해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읍지역이 9.7%, 면지역은 4.8% 각각 감소하여 면지역에 비해 읍지역 농가 감소 폭이 4.9%p 더 높음.
 □ 울진군 전체 가구 중에서 농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21.3%이며, 농가 비중 (2005년 대비 1.2%p 감소)은 2000년대에 들어서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위 내용은 2006년 울진군과 대구경북지방통계청 울진출장소가 지역통계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농업부문 지역통계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2006년 울진군 농업기본통계조사”를 개발하여 공표한 내용의 일부분이다.

급변하는 사회현상과 그와 관련한 정보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어 통계자료에 대한 수요는 점점 확대되고 있고, 특히 1995년 지방자치제로의 이행과 더불어 지역발전 및 국가균형정책의 수립에 기초되는 지역통계의 수요가 양적․질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통계청에서는 65종의 통계자료를 생산하여 국가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 있으나 일부지자체를 제외하면 지역통계의 생산은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울진군에서 통계청과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울진군 농업기본통계를 개발하여 공표하였고, 2007년에는 울진군 어업기본통계조사를 조사하여 공표를 앞두고 있다.

21세기 지식정보화, 개방화 등 농림어업 환경변화가 격변함에 따라 통계자료에 대한 수요도 나날이 증가되는 반면, 통계조사 환경은 사생활 유출 등으로 통계조사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꺼려하고 통계조사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점점 열악해 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누구나 통계자료에 대한 활용가치와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식하고 있지만   조사 호응도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상황이다.

응답자의 성실한 답변이 정확한 통계, 유용한 통계 생산의 토대가 되기에 통계조사에 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