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남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9월12일 오전 토요학습체험으로 장애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학생 전원과 김윤미 메니저를 비롯한 담당자들은 울진군장애인부모회(회장 김신애)의 리더에 따라 휠체어, 점자명함, 안대, 지팡이 등의 준비물로 직접 장애를 체험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체험교육을 통하여 나와 다른 삶을 이해하고, 장애인으로서의 어려운 점을 깨닫게 해 학교나 사회생활에서 장애친구와 잘 지내는 법을 일깨우고, 나 자신의 소중함을 알게하는데 교육의 목표를 두었다.

아카데미에서는 평소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교육활동의 범위를 넓히는데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우들이 이렇게 불편한 생활을 하는지 못 느끼고 살았지만, 이제부터라도 장애 친구들과 가깝게 지낼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소감문을 대다수의 학생들이 적어 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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