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중 전 재포군민회장이 지난 19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전국 범죄예방위원 한마음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상중 회장은 현재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보호관찰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16년간 청소년 상담지도와 장학금 지원,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을 전개하여 밝은 사회구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회장은 보호관찰대상자 148명을 위탁받아 지도하며 부모들과도 관계를 맺어 생계비와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등 각종 범죄예방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리고 매년 성년을 맞는 보호관찰청소년 대상자들에게 성인으로서 누릴 권리와 의무를 일깨우고, 수용시설 견학을 통한 재범방지활동에도 힘써 왔다.

또한 갱생보호대상자와 보호관찰대상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해당 가정을 수시로 방문, 자녀 학습지도와 의료 봉사, 법률 상담, 장학금지원 등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전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청소년을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감싸주며 살아가자.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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