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48세, 서울시 양천구갑)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11월25일 울진군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송재원 의장이 JC출신 의정동우회 고문을 맡고 있는 원희룡 의원으로부터 약속을 받은 것으로, 국회 일정상 연기되다가 이날 전격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임광원 군수와 송재원 의장을 비롯해 울진JC특우회장단과 현역 회장단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군의장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송 의장은 “(원희룡 의원이)약속은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했었다”고 인사말을 건네자, 원 의원은 “한 번 가자고 약속한 것이니, 바쁘더라도 가야 한다고 보좌진들에게 주장했다”고 화답했다.

참석자들과 1시간여를 함께한 자리에서 원 의원은 시종 밝은 표정과 호쾌한 웃음을 보이며 담소를 나눴다. 원희룡 의원은 다음날 일행들과 불영사 방문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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