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거부하고도 싶었지만 저마다의 가슴에 2012년이 덥석 안겼습니다.

새해부터 멍해진 머릿속을 추스리며 주어진 일상을 다시 정리해봅니다.

최선을 다하며, 작은 것에 감사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찾아 올 수 있음에 감사했으면 합니다.

지금 내가 이곳에 이렇게 있다는 사실 하나에도 감사할 수 있는 그런 한 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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