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석호 국회의원이 지난 23일 대한산악연맹을 빛낸 50인으로 선정됐다.

 

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강 의원과 산악인 엄홍길씨, 고(故) 고상돈씨와 박영석씨 등 국내 산악계에 공을 세운 50인을 선정했다.

강 의원은 그동안 경북산악연맹과 대한산악구조협회의 회장과 대한산악연맹 부회장으로서 국내 산악인의 권익 보호와 불모지나 다름없는 산악 구조․구급 체계의 확충에 앞장서온 공을 인정받았다.

또 강 의원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여당 간사와 한미FTA 여야정협의체 위원 등에 임명돼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며 산악인의 명예를 세운 점도 높이 평가됐다.

강석호 의원은 “히말라야 14좌 완등 신화를 통해 한국인의 불굴의 도전 정신을 전세계에 알린 국내 산악계를 대표해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한국 산악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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