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문화재인 명승 제6호로 지정된 불영계곡은 산태극 수태극 형국의 산곡으로 이루어져있어 한국판 “그랜드 캐넌”이라 할 만큼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 구불구불하게 패인 계곡을 어떤 이는 의상대사가 불영사를 창건할 당시 불영사 마당의 연못에 있던 독룡 9마리를 신력으로 쫒아내자 독룡들이 놀라 도망간 자리라고 우스개 얘기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수는 2,430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만3천명이 늘었고 실업률은 4개월 연속 3%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20대 청년실업률은 8.2%로 여전히 높은 편이며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실업률은 이보다 훨씬 높다. 하지만, 경제전문가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과 세계경기의 호전으로
지난 9.7일 당진 철강업체 직원이 작업 중 쇳물이 끌어 오르는 용광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추도시가 인터넷에 오르면서 전 국민의 가슴을 울리게 한 사건이다. 이러한 산업재해는 하루도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2010.6.30 현재 산업재해로 인한 재해자수는 48,066명에 이르고 있고 이중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590명, 업무상 질병에 의
장마전선이 오르락내리락 하며 홍수 피해와 폭염에 무더위까지 겹쳐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장마철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올해는 6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흰 호랑이 해인지라 다른 해의 여름철보다 훨씬 무덥다고 합니다. 더위나기 준비도 소홀함이 없어야 건강하고 보람된 혹서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비(有備)면 무환(無患)이지요.살다보면 우리는 무
최근 세계적으로 태풍, 가뭄, 홍수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국내에서는 폭염, 폭우 등과 관련된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되고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온실가스 등이 국제적 이슈가 된 지 오래됐다. 하지만 우리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체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은 자연적인 원인과 인
대관령 동쪽을 관동지방이라 하며 동쪽 해안을 따라 내려오면서 수없이 많은 절경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경치가 빼어난 여덟 곳을 택하여 관동팔경이라 이름하였다. 관동팔경 중 2곳은 삼일포와 총석정으로 북한지역에 있고 나머지 6곳 중 2개소가 울진에 있다. 평해에 있는 월송정(越松亭)은 월송리(月松里)라는 마을 안에 있는 정자로 관동팔경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국민건강증진 법에 따라 대형 음식점과 PC방 및 공공시설 등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은 아예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버렸고, 심지어 애연가(愛煙家)들은 길거리에서 담배피우는 것조차도 눈치가 보일 지경이다.이미 집에서는 베란다나 창가에서 조차 흡연을 하는 것이 눈치가 보여 집 바깥으로 쫓겨난 지 오래다. 직장 내에서도 여기저기 붙여놓은 “금연&rdquo
북면 두천1리 말래마을에는 효자 심천범과 효부 강릉최씨 부부의 효자비가 있다. 말래 마을이 훤하게 내려다보이는, 바릿재 입구 언덕 위에 있는 이 정려각은 부부의 효행을 함께 기리므로 ‘쌍효각’이라 부른다. 붉은색 바탕의 액자에는「孝子 贈童蒙敎官朝奉大夫沈天範. 孝婦贈令人江陵崔氏之閭」이라 적혀 있고, 비각 안에는 소박한 모양의 석비 1점이
2010년 6월 27일, 우리나라의 첫 통신해양기상위성 천리안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의꾸르 우주센터에서 쏘아올려진 천리안은 7월 6일 고도 3만6000km의 목표정지궤도(동경 128.2도 적도상공)에 진입하였고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는 12일 오전 11시 15분 천리안 위성이 촬영한 최초 기상영상을 수신하였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유학의 근본이념은 효(孝)에서 출발한다. 효(孝) 열(烈,) 충(忠)은 가정과 국가를 지키는 근원이며 한민족의 아름다운 전통이자 풍속이다. 이러한 미풍양속을 권장하고, 덕행을 표창하며, 타인의 귀감이 되도록 하기위해 효자나. 충신, 열녀에게 나라에서 상을 내리고 그가 살고 있는 고을 입구에 비석을 세우거나 그 집 문 앞에 문을 만들어 세우는 것을 &lsqu
산림청과 지자체, 산림분야 자연재난 유관부서에서는 지난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 동안의 긴 여정으로 ‘여름철 산림분야 자연재난과의 전쟁’에 들어갔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채 마감하기도 전에 쉴 틈도 없이 집중호우, 장맛비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분야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며칠 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에서 발간한 '2009 사회복지자원봉사 통계연보'에 의하면 지난해 한차례이상 사회복지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한 사람이 108만1천41명에 이르러 사회복지분야 자원봉사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기사가 나온걸 보았습니다.자원봉사활동의 수요를 필요로 하는 기관의 대표로서 이 기사를 읽고 기쁘기도 하고 한편 안타깝기도 했
보통 사찰의 법당 앞에는 탑이 있는데 탑이 하나일 경우에는 부처와 일직선으로 세우고 쌍탑일 경우 좌우로 배치한다.탑의 기능은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는 건조물로 '솔도파(率堵婆), 수두파(藪斗婆), 탑파(塔婆)'라고도 하였다. 탑의 기원은 분명하지 않지만 처음에는 사리를 넣지 않고 기념적 성격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사용하기도 하여 불교가 생기기 이전부터
5월 21일이 음력으로 4월 초파일, 석가탄일로 각 사찰마다 연등을 달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하고 있다. 불교에서는 인간의 번뇌를 108가지로 보아 '백팔 번뇌'라고 하며 스님들이 108개로 만들어진 염주를 항상 목에 걸고 다니면서 번뇌의 소멸을 기원한다. 번뇌란 괴로워할 번(煩), 괴로워할 뇌(惱)자로 인간을 괴롭게 하는 근원이 108가지라는
통계청에서는 2010년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한 달 여 동안 '2009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란 10종의 경제통계를 한 번에 실시하는 조사이다. 통계청에서는 건설업조사, 운수업조사 등 8종을, 각 지자체에서는 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 등 2종을 주관하여 실시하게 된다. 그 동안 통계청은 통계조사를
올봄은 지구 전체 평균기온은 올라간데 반해, 우리나라는 오히려 흐리고 비온 날이 많아 이상 저온현상이 지속되었습니다. 봄인지 겨울인지 모를 날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 글을 읽고 계실 즈음에는 봄 기온이 많이 회복되었지 싶습니다. 그럼 이상 저온현상과 잦은 눈, 비의 원인을 살펴보기 전에 3월과 4월 기상현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3월 기온입니다.
없어진 옛 절터를 찾아다니다 보면 들판이나 논밭에 모양이 같은 두 개의 돌기둥이 서 있는 것을 간혹 볼 수 있다. 이것을 당간지주(幢竿支柱)라 하는데, 마주 서 있는 돌기둥의 중간에 높은 장대를 세우고 여기에 깃발을 달았다. 이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요즘의 국기 게양대와 같이 연상하면 맞을 것 같다.돌로 깍아 대칭으로서 있는 지주는 당간을 높게 세우
우리나라는 지난 10년 동안 총 5,229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여의도 면적의 약 44.4배에 해당하는 3만7천ha의 울창한 산림자원이 피해를 입었다. 임업선진국인 미국(785,490건. 28,050천ha) 캐나다(73,352건. 약 17,812천ha) 등에 비하면 그 피해가 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 등 사소한 부
귀농! 이 얼마나 듣기 좋은 소리인가! 자연과 하나 되는 삶을 꿈꾸는 자연의 노래! 우리의 선조님들은 "농자천하지대본"이라고 기치를 높이 걸어 내세웠고, 문장가 도연명은 귀거래사를 지어 노래하기도 했다. 하지만 도시화와 공업화로 고향을 등지고 떠난 동네 형, 누나, 동생들의 빈자리는 고스란히 어르신의 몫이 되어버렸다. 인류의 욕구를 채우기
불교에는 사람이 죽으면 극락이나 지옥이 있어 생전의 과오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고 한다.심판에 앞서 지장보살이라는 판사 아래 열명의(十王) 대왕들이 있어 죄인들을 문초하고 7일마다 한번씩, 7번의 재판을 한다.49일 만에 마지막 재판이 열리며 죄인의 갈 곳이 정해진다. 착한 일을 많이 한 영혼은 윤회 환생하는 판결을 받기도 하지만, 죄업이 큰 자는 8번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