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경상북도 내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울진군은 지난 12월 5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심뇌·금연 합동 성과대회’에서 이 같은 쾌거를 달성했다.

 

사업 추진 배경 및 주요 내용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지역의 건강지표 결과를 바탕으로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등록 및 관리하고, 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진군보건소는 지역 특성에 맞춘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군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ㆍ찾아가는 건강교육
ㆍ고위험군 집중관리
ㆍ자조교실 운영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에 더욱 매진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중심의 건강관리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누구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 형평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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