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 유치원·어린이집 단체·군민 함께 즐기는 겨울 문화선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가 연말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과 군민을 위한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준비했다.

한울본부는 12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콰지의 깜짝 어드벤처’를 총 4회 상영한다. 이번 작품은 옥토넛의 해적 고양이 대원 콰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바닷속 난파선, 열대우림, 사막 등 다양한 공간을 오가며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러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옴니버스 형식이라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집중해 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상영 일정은 12월 16일(화)과 17일(수) 각각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4회차로 진행되며, 러닝타임은 약 60분이다. 오전 회차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초청해 단체 관람으로 운영하고, 오후 7시 회차는 군민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그동안 매월 영화 상영회를 통해 울진군민과 소통해 온 점을 언급하며 내년에는 다시 보고 싶은 고전 영화, 영화제 출품 독립영화 등으로 상영작의 폭을 넓혀 보다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관람 안내와 기타 문의는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8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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