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시설의 사고 및 방사선 비상사고 발생시 초기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비상대응시스템이 구축돼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번에 준공한 방사능방재 종합상황실은 지난 6월 준공된 방사선안전센터 건물내에 기존의 방사능방재 대책 기술지원 전산시스템(CARE)과 다기능 영상시스템을 완비하고, 과학기술부 등 방사능 방재 유관기관과 영상 및 통신망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며, 최신첨단 정보기술을 원자력 시설의 방재기술에 접목시키는 한편 중앙정부와 방재유관기관등에 대한 효과적인 방사선 방호 기술지원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원자력시설의 각종 사고에 대비한 종합감시망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동 기자 (Mdlee@uljin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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