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참여자치연대(상임운영위원 김장현)가 제기한 울진군의회 의원 외유 경비 반환소송의 3차 심리가 오늘(9일) 오전 10시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지원장 김제식)에서 열렸다.
오늘 심리에는 원고측 이규봉(울진참여자치연대 간사)씨와 피고측 김기현(외유 당시 의장)의원이 각각 선정당사자로 재판정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규봉 간사는 울진군 의회가 지난해 5월 실시한 군의회 의원의 외유를 관광성으로 규정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기술한 A4 용지 34매 분량의 '울진군 의회 관광성 외유 입증자료'를 판사에게 제출했다.
다음 심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영덕지원에서 속개된다.
이대형 기자 (webmaster@uljin21.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