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농어촌 정보화 촉진과 인터넷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99년에 이어 추가로 『농어민 홈페이지』를 무료·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최근 "지난 99년부터 농어민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농어가 1백 가구에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하여 보급한 결과, 생산자인 농어민과 직거래를 희망하는 소비자들간의 호응이 높아 추가로 홈페이지를 무료·제작 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농어민홈페이지 무료·제작 보급대상은 홈페이지를 통해 농수산물 판매 및 홍보를 희망하는 농어가이며, 5월 한달 동안 접수받아 7월부터 제작에 들어가 11월 중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경북도관계자는 "지난 99년 과수 23개 사이트를 비롯하여 가공식품 13, 버섯 10, 기타 54개 등 모두 100개 농어민사이트를 무료로 개설하여 4월30일 현재 2만회의 접속건수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소득증대를 위해 많은 농어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농수산물 판매 및 홍보 홈페이지 무료·제작

▶ 신규희망자 접수
- 기 간 : 5. 1 - 5. 31
- 대 상 : 홈페이지를 통해 농수산물 판매 및 홍보 가능한 농어가
- 접수방법 : 시군 정보화담당관실 및 농산부서, 해양수산부서
▶ 홈페이지 제작 : 7월 ∼ 11월
- 홈페이지 제작을 위한 자료수집 및 홈페이지 기획(7월)
- 작목별 표준홈페이지 제작 선정(8월 ∼ 10월)
- 홈페이지 시험 및 제작완료(11월)
▶ 홈페이지 서비스 : 11월중
▶ 접수제외 대상 : 가공식품 중 민속주류 등 주류품목은 제외
▶ 문의 : 울진군 정보통신담당부서 054-785-6304 또는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실 053-950-2153

김태광 기자 (tkkim@uljin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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