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이홍로(55세) 중부국세청 조사1국3과장이 삼척세무서장으로 자리를 옮겨왔다.7급 일반공채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이서장은 재무부 감사관실, 여의도세무서, 서울국세청 조사1국2과, 국세청 부가세계장, 중부국세청 조사1국3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홍로 서장은 “납세자 여러분의 애로와 고충을 함께 고민하며 세정을 성실히 펼쳐 더 가까이 다가서도
울진흙으로 빚은 도자기로 지역에서 보다는 바깥에서 더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신동수(죽변면, 45세) 도예가를 만났다. 자신만의 질박한 맛과 고유한 멋을 추구하며 울진흙의 우수성을 도자기에 담아내는 신도예가의 작품들에서는 지역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 인사동 아름다운차(茶)박물관에서 지난 6월2일부터 15일까지 달항
오는 14일 열릴 예정인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당권 도전 의사를 공식화했던 지역출신 주성영 의원이 지난 2일 철회의사를 밝혔다.중앙언론에 따른면 주의원은 친박계 의원들이 대거 출마해 자칫 친박계 대부분이 낙마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대승적인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영 특임장관이 모교인 울진남부초와 울진고를 방문하고, 울진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울진고체육관에서 특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 입장한 주장관은 학창시절의 추억과 현재 본인이 맡고 있는 특임장관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주장관은 “큰 목표를 정하고 자기긍정의 최면이 필요하다. ‘큰사람을 만들기 위해 큰 시련을 준다&
지난 8년간 울진군호의 선장 임무를 수행하고 퇴임을 앞둔 김용수 군수를 집무실에서 만났다. 선거에서 쟁점사항이 되기도 했던 친환경농업엑스포를 통해 울진이 간첩침투지역이라는 오지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대한민국 농업의 이정표를 세운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4년 만에 군 예산을 4천억원대로 2배 가까이 확대된 울진군의 살림살이의 규모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10일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장한어머니상에 울진읍 호월리 김옥랑(80세) 할머니가 수상했다. 지역에서는 서분점 울진군지회장에 이어 두 번째이다. 시상식은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김옥랑 할머니는 6.25전쟁이 결혼한 지 1년이 조금 지나 6.25전쟁이 발발하면서 남편이 전사했다. 이에
국제로타리 3630지구 울진로타리클럽 제22대 회장으로 공명식씨가, 울진연호로타리클럽 제7대 회장으로 김미향씨가 취임했다.취임식은 6월17일 북면 덕구온천 관광호텔에서 로타리클럽 회원과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울진로타리클럽 공명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로타리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해 클럽을 더 크고, 강력하고, 위대하게 만들겠다
울진라이온스클럽 36대 신임회장으로 강현덕 라이온이 취임했다. 울진라이온스클럽 제35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6월21일 덕구온천호텔 연회장에서 회원과 내빈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강현덕 신임회장은 "회원 여러분들이 봉사를 통해서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 진심에서 우러나와 봉사하는 그런 라이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quo
신지식어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왕돌초영어조합법인(근남면 진복리 소재) 박종만 대표가 수산업 비용절감과 경영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북도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에 따르면 박종만 대표가 새로운 지식의 습득 및 창의적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개선,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비용 절감과 경영 혁신 사례로 발굴되어 6월15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수산업 비용절
"큰 표 차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보통사람들과의 교감을 이루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6.2 지방선거에서 비교적 큰 표 차로 승리를 일군 임광원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임광원 당선자는 상대 후보의 고향인 후포면을 제외하면, 서면지역에서 근소하게 졌을 뿐 나머지 8개 읍면에서 고른 지지를 확보했다. 결국 울진군
'일러스트'라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분야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엄순정(42세)씨를 만났다. 엄순정씨는 울진이 좋아서 메마른 도시생활을 정리한 후 울진에 정착,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울진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녀의 독특한 작품경향으로 인해 지난 16년의 시간이 '엄순정표 일러스트'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최근 부산 마린갤러리(해운
지역출신으로 지난 2004년 9월 최연소 태권도 공인6단을 취득하고 태권도와 줄넘기를 접목시켜 '태권줄넘기'란 독특한 아이디어로 태권도의 일상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남중진(36세) 태풍체육관(경기도 수원시 소재) 관장이 사단법인 '세계태권도줄넘기협회 총재'로 취임해 화제가 되고 있다.'태권줄넘기'는 태권도의 품새와 발차기, 막기와 지르기 동작을
'한지에 나만의 고운 색을 입혀 작품을 만들고자 가볍게 발을 디딘 천연염색, 하지만 알아 가면 갈수록 깊고 넓은 세계에 무한한 매력을 느낍니다. 관심을 가지는 만큼 보이고 느낀다고 합니다. 멋스러우면서도 친환경적인 천연염색이 일상생활 속에 가까이 자리 잡고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시회 초대의 글에서... 평해읍
지역에서 자율관리어업의 모범 어촌계로 손꼽히는 기성리어촌계장 안용원(53세)씨가 지난 4월1일 수협중앙회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전국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아 수산업발전 유공 산업포장을 수상했다.자율관리어업이란 정부 주도의 수산자원관리 한계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수산자원 관리와 불법어업 방지 등에 관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인증하는 최고 등급인 골드라벨 대회로 승격된 2010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1회 동아마라톤 대회에서 울진군청의 장성연(34세)씨가 마스터스 남자부문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장성연씨는 3월21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잠실주경기장에 이르는 42.195km 풀코스레이스에서 2시간27분7초의 기록했다. 장씨는 모 일간지와의
(사)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지회장으로 이거부(울진읍, 71세)씨가 4월1일 취임, 이사회를 열고 4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이거부 지회장은 “단체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회원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잘된 점과 잘못된 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적하며 참여해야 한다. 울진군지회의 면모가 달라졌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열심
울진문화원장이 지역에서 가질 수 있는 의미는 지역의 어른으로서 존재 의의를 찾을 수 있는 만큼 다른 사회단체와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월24일 울진문화원 제34차 정기총회에서 문화원장으로 선출된 남문열(南文烈, 73세. 울진읍) 당선자로부터 소감을 들었다. 남문열 신임 원장은 평소 염두에 두어뒀던 울진문화원에 대한 방향들을 들려줬다. # 먼저 당
울진읍 소재 삼봉산(三峰山, 속칭 월변 한전 뒷산)에 10년째 돌탑을 쌓아 올리고 있는 유이환(劉裏煥, 72세)씨를 만났다. 1999년부터 유씨는 10년 동안 아무에게도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고 혼자 월변 남대천에서 돌을 하나씩 주워 어깨에 둘러메고 탑을 쌓기 시작해 지금까지 해오고 있었다. 이런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등산객으로부터 본 기자에게 제보되어
"눈이 많이 왔다. 다니는데 불편하다고 해서 '왜 이렇게 눈이 많이 와서 고생시키는가'라는 부정적인 마음보다는, 눈으로써 얻게 되는 긍정적인 부분을 생각해라. 불평을 늘어놓는 다고 달라질 것이 무엇인가. 자연스레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일운 주지스님이 우문(愚問)에 대해 일침을 가하며 정신을 일깨웠다.스님은 "
지역에서 15, 16,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2008년 9월 마사회의 CEO로 자리를 옮겨 취임한 김광원 마사회장을 지난 1월28일 마사회장 집무실에서 만났다. 김광원 회장은 마사회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때론 명확하고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대화를 이끌어 나갔다. 자신감 넘치는 CEO 로 변신 "정치가 원오브뎀(one of them) 유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