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 쿠폰으로 소상공인도 소비자도 ‘활짝’… 지역경제 활력 기대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14일부터 총 12,000매의 3,000원 할인 쿠폰을 발행, 먹깨비 앱 이용자 누구나 1만 2천 원 이상 주문 시 1인 5회 한정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소진될 때까지 사용 가능하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과는 달리 가맹점 수수료(1.5%)가 낮고, 가입비와 광고비도 없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 역시 울진사랑카드로 결제 시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실속 있는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사장님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소비자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먹깨비’ 앱을 내려받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2022년 9월 1일 정식 오픈한 울진군 먹깨비 앱은 현재까지 ▲가맹점 233개소 ▲누적 주문 수 24만 건 ▲총 거래액 64억 1,0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평균 77%가 울진사랑카드로 결제돼 지역화폐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여름 이벤트를 시작으로 10월 추석, 12월 연말 등 계절별 할인 이벤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제공하는 ‘상생형 배달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할인 이벤트가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지역민들에게는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