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25일 울진작은영화관에서 자원봉사자 80명을 초청해 ‘2025년 3분기 울진군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문화힐링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상 속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한 봉사자들에게는 팝콘과 음료가 제공됐고, 월별 공로가 두드러진 봉사자 3명에게는 ‘으뜸상’이 수여됐다. 이어 모두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웃고 공감하며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나눴다.

문화힐링데이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 안에서 보람을 나누는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분기별로 행사를 이어가며 봉사자들이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울진군을 더 따뜻한 지역사회로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