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울진군이 군민 모두가 쾌적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두 팔을 걷어붙였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시행하여 쓰레기 없는 깨끗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연휴가 시작되기 전, 읍면별로 쌓인 쓰레기를 미리 수거하고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를 점검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돌입한다. 또한, 연휴 기간에는 쓰레기 수거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청소 체계를 가동하여,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것을 넘어,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 모두에게 깨끗하고 정겨운 울진의 모습을 선물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작은 동참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쓰레기 수거 일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주시길 바라며, 특히 해가 진 후에 쓰레기를 내놓는 작은 배려가 깨끗한 울진의 얼굴을 만드는 큰 힘이 된다”고 당부했다.

행정의 노력과 군민의 성숙한 협조가 어우러져 더욱 풍요롭고 쾌적한 추석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5년 추석 연휴 쓰레기 배출 안내 (울진군)

깨끗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일반 생활쓰레기

※ 10월 3일(금), 10월 5일(일)은 쓰레기를 배출하시면 안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