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조사 실시… 11월 12일까지 방문 접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2월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6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내 농림어가의 규모·분포·경영형태 등을 파악하는 국가 단위 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각종 표본조사의 표본추출틀로도 사용된다.
모집 인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6명 ▲조사지원 담당자 2명 ▲조사원 52명 ▲예비조사원 6명 등 총 67명이다. 지원 희망자는 11월 12일까지 울진군 인구정책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된 조사요원은 교육을 받은 뒤 관리요원은 11월 25일부터, 조사원은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근무에 투입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는 울진군 농림어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우리 울진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 기자
jkim@uljin21.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