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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울진군축구협회장기대회에서 울진초등학교를 우승으로 이끈 박노화코치를 만나 무보수로 아이들을 지도하게 된 사연과 그의 축구에 대한 열정에 대해 들어보았다.△울진초등학교 축구팀을 지도하게 된 동기는?▲지난 5월 한달가량 함께 연습을 한 후 교육장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 잠시 아이들과 함께 한 일이었으나 아이들
인터뷰
김 정 기자
2002.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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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면 출신의 김태현(25세, 사진) 씨와 근남면 출신의 임성균(30세)씨가 각각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김태현씨는 죽변중학교와 포항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군복무 후 학업과 병행해 회계사시험을 준비한 끝에 약관의 나이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1남4녀 가운데 막내인 아들 태현씨의 합격소식을 접한 부친 김차훈(63세)씨
인물
이대형 기자
2002.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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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청년회의소(JC)는 9월28일 총회를 열고, 제29대 회장에 장명중(울진읍, 38세)상임부회장을 선임했다.장명중 신임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내년도 울진JC 슬로건으로 “변화와 개혁 JC의 힘으로”를 주창하고, “회원 상호간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조직역량을 극대화하고, 사회운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서 NGO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며, 다양한 문화시민 운동을 통
인물
이대형 기자
2002.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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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란 조선 성종 때 조직된 향교조직의 총책임자로 향교의 행사와 유지관리에 대해 총괄하는 직책이다. 경북도 향교문화재단 이사이기도 한 울진향교 전병강(울진읍, 71세)전교를 만나보았다.△ 울진 유림의 현황은?▲ 유림이란 유교를 신봉하는 사람을 말하며, 성균관이 그 모체다. 면단위까지 유도회가 조직된 상태로 울진군 전체 유림의 수는 대략 700명으로 추산하고
인터뷰
김 정 기자
2002.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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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그룹 권영호회장 인터뷰△중국과는 언제부터 인연을 맺었으며 중국에 학원을 짓게 된 동기는?▲13년 가량된 것 같다. 한국선원들의 선원생활 기피현상이 심화되면서 조선족 선원을 채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처음 조선족을 채용하고 나니 사회주의에서의 관습대로 8시간외는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선상 반란이 일어났다. 직접 배를 타고 계속적인 설득으로 문제를 해결하
인터뷰
김 정 기자
200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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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연구센터 소장(수산 사무관)에 이석희(李石熙. 44)씨가 부임했다.8월12일 부임한 이소장은 경북 영일군 동해면 출신으로 포항1대학 증식과를 졸업한 후 1984년 영일군 수산과에 임용돼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포항시와 울릉군 수산과를 거친 이소장은 민물고기연구센터로 부임하기 전 경북도 해양수산과에 근무했다. 지난 해 국립 상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
인물
이명동 기자
200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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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고향을 지키며 전복, 성게와 함께 반평생을 살아온 기성면 기성리 동영수산 박병주(63세)사장."성게는 울진의 특산물로 가장 적합한 품목입니다. 성게가 국내외에서 히트상품이 될 날이 멀지 않았어요." 성게와 함께 반평생을 보낸 성게 예찬론자 박사장은 전복, 성게에 관한한 울진에서 1인자다.4인 목도로 바위를 날라 바다를 막고 전복의 저장을 시도했었다
인물
김 정 기자
2002.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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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출신 법조인 전병식씨가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22년의 법원생활을 끝내고 변호사로 새 출발했다.전변호사는 “법을 몰라서 피해보는 사람들을 돕는 일도 보람된 일”이라며 “그 동안 현직에서 배우고 익힌 실무경험을 토대로 최선을 다하여 변호사 업무를 수행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전변호사는 울진중(15회), 용산고,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
인물
김 정 기자
2002.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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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읍 출신으로 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최두환 대한석유협회장이 8월29일 새벽 별세했다.고인은 울진중, 배제고, 연세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14대 국회의원과 민주당 서울 강서(을) 지구당위원장을 지냈으며, 유족으로는 부인 신현숙씨와 2남2녀가 있다.국회 재무위간사, 민주당 원내부총무, 국회통일안보연구회
인물
이대형 기자
2002.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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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일 홍게어업 어로자 실무접촉을 주선한 이재길(47, 후포면)회장을 만나 추진배경과 성과에 대해 들어보았다.△어떻게 이번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나?- 신한일어업협정으로 인해 좁은 해역에서 일본과 같이 조업을 하다보니 통발어업의 특성상 어구의 손실이 많이 발생해 실제 작업을 펼치는 선장(어로장)들 간의 만남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현장에서 발생
인터뷰
이대형 기자
2002.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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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울진군수가 8월23일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김군수는 지난 2000년 환갑의 나이에 대학원에 진학, 만학의 열정을 불태운 끝에 석사학위를 따게 됐다. 김군수의 석사학위 논문은 「우리나라 광역자치단체 옴부즈만 제도의 도입」으로 주민의 입장에 서서 주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처리해 줌으로써 행정에 대
인물
이대형 기자
2002.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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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소방서는 8월14일 소방서대회의실에서 제4대 정순교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정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경하애 정신을 바탕으로 화합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면서 “소방업무의 전문화,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책임행정,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봉사소방 정착 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서장은 1977년 소방공무원으로 첫발
인물
이대형 기자
2002.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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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우체국 박금숙 국장죽변우체국 최초로 여성 우체국장이 부임해 우체국을 이용하는 고객은 물론 주민들 사이에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7월1일 죽변우체국(6급관서. 무집배국)으로 부임한 박금숙(46. 울진읍)국장으로, 울진여중을 거쳐 포항여고를 졸업한 후 1977년 평해우체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99년 초부터 1년동안 7
인물
이명동 기자
2002.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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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주) 울진원자력본부 3발전소 초대 소장에 강호원(52)씨가 부임했다. 강소장은 충남 대전 출신으로 국립 한밭대학교 기계과를 졸업한 후 1974년 한전에 입사해 고리원전 발전·기계부장, 2발전소 부소장을 두루 거쳤다. 독서가 취미인 강소장은 "울진원전 5,6호기의 완벽한 시운전 업무를 통해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대비한 발전소 안전체계를 구축해 환경친화적
인물
이명동 기자
2002.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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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민단체인 울진사회정책연구소(이하 울사연)는 7월19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3대 소장에 황천호(서면. 41) 농림·축산분과위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초대 정일순(현 울진군의회 의장)소장과 2대 황윤길 소장의 뒤를 이어, 울사연 3대 소장에 추대된 황소장은 "무엇보다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생활시민운동으로서의 촉매제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
인물
이명동 기자
2002.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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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울진건설에 최선 다할터』 △소감 : 울진에는 처음으로 근무해본다. 경주시와 도청에서 근무하며 울진을 살펴 볼 기회가 많았다. 울진은 평소 동경해온 고장으로 울진군 부군수로 오게 되어 기쁘다. △지자체 속에서 부군수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지방자치제에서의 부군수는 민선군수의 방침을 살려 동료 공무원들의 아픔을 돌보고 힘껏 일할 수 있도록
인터뷰
김정 기자
2002.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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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울진경찰서장에 충청지방경찰청 수사과장으로 재직하던 권영하(47세) 총경이 부임했다. 권서장은 영남대 정외과를 졸업했으며 간부후보생 31기로 83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한 이래 경주서 경비과장, 포항서 수사과장, 경주서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북지청 인사계장을 거쳐 올해 총경으로 승진했다. 각 파출소를 둘러보며 업무보고를 받은 권서장은 “울진지역의 주
인물
김 정 기자
2002.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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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남면 출신인 이세중(48세)씨가 울진우체국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이국장은 1973년 영덕우체국에 입직한 이래 울진우체국, 영주부석우체국, 의성우체국 등을 거쳤으며 경북체신청 감사관실, 총무과 경주우체국 영업과장을 등을 역임했다. 이국장은 “지역정보화와 봉사기관으로서 우체국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며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인물
이대형 기자
2002.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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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를 해결하는 절반의 몫도 여성의 것" 울진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여경찰이 일선 파출소에 배치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조정미(23세)순경으로 7월4일부터 울진 읍내파출소에 출근, 남자 동료들과 똑같은 주야간 3교대 근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 경찰채용시험에 합격한 후 6개월간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수료하고, 동료여경 2명
인터뷰
김 정 기자
2002.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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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춘길 제3대 울진소방서장이 퇴임식을 가지고 33년간의 소방공무원직을 마감했다, 6월27일 오전 울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000경북소방본부장, 김선원부군수, 조두원경찰서장 등 내빈과 경북관내 소방서장들이 참석해 윤서장의 퇴임을 축하했다. 윤소장은 1976년 소방공무원을 시작으로 1994년 강원도소방본부 감찰계장, 포항소방서 및 안동소방서 소방
인물
이대형 기자
2002.07.09 00:00